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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행선사 탄신 98주기 다례재 스케치 >

 

2025년 음력 1월 2일 10시 대행선사 98주기 탄신 다례재가 봉행되었습니다. 

 

 

정월의 새해맞이 촛불재와 같이하여 봉행되는 선사의 탄신 다례재는 선사께서 베풀어 주셨던 

더없이 깊은 자비심과  높고 귀한 가르침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다지게 하는 감사와 정진의 날입니다.

 

 

 

재단법인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의

헌향, 헌다가 있었습니다.

 

 

이사장 혜수스님, 주지 혜솔스님,

광명선원 주지 청백스님의 헌화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감로사 주지 길산스님의 헌화가 있었습니다.

 

 신도회를 대표해서 박종수 명예회장님,

본원 이동복 신도회장님, 이기정 수석 부회장님의

헌화가 있었습니다.

 

 

 

 

본원 이동복 신도회장님이 큰스님께 올리는 
마음의 편지를 낭독하였습니다.

 

"큰스님! 자신의 기억은 물론이고 내 눈으로 보고, 내 귀로 듣는 것도 믿기 어려운 불확실한 현실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내 근본이라는 끈을 잡고 있는 한

주인공은 언제나 나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중략 --

 자유인의 길을 일러주시고 이끌어주시는 큰스님께선 저의 영원한 스승님이십니다. 

큰스님께서 제 마음속에 항상 함께하심을 믿고 있기에 어떤 공부거리가 다가와도두려워하지 않고

끝없는 한마음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본원 선법합창단의 선법가

'자유인의 한마음'과 '공무가' 음성공양을 올렸습니다. 

 

 

이사장 스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진짜로 주인공을 믿는다면 모든 거 그대로

그자리에서 주인공에 맡기고 그자리에서 알아서

하라고 그렇게 맡겨 놓는다면 이 세상 살아가는데

겁날 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을 것입니다. 

올 한해도 그렇게 우리가 잘 살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요."